7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4월중 자동차 내수는 제네시스, 모하비, 뉴모닝, 체어맨W 등 신모델이 호조세를 보여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한 11만954대를 기록했다. 올들어 4개월 연속 증가세다.
하지만 수출은 러시아, 브라질, 칠레 등 일부 지역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력시장인 미국 및 서유럽시장 위축으로 전년동월비 2.0% 감소한 24만9326대였다. 3개월 계속해서 감소한 것이다.
내수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전년동월비 10.9% 증가한 5만6915대로 시장점유율 51.3%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4월 이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한 것이다.
기아차는 RV차량인 카렌스와 카니발의 판매호조와 뉴모닝과 모하비의 신차효과로 전년동월비 29.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르노삼성은 SM5, SM7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비 7.4% 증가했다.
하지만 쌍용차는 새로 출시된 체어맨W를 제외한 다른 모델들의 판매 감소로 전년동월비 21.6% 감소했다.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쏘나타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가 2위, 그랜저TG가 3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1만2187대가 판매돼 작년 7월 이후 1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그랜저가 뉴모닝을 제치고 한단계씩 상승했고, 로체가 8위로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수출은 현대차 르노삼성 타타대우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프랑스 스페인등 서유럽 일부국가에서 CO₂세제도입 등으로 SUV 판매가 감소했지만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 중동에서는 i30,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QM5의 수출개시(르노브랜드)로 전년동월비 56.7%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아반떼가 수출 1위 차종으로 떠올랐다. 다음으로 라세티, 투싼, 젠트라, 베르나, 프라이드 순이었다.
4월 1만대 이상 수출한 모델 9개는 현대차의 아반떼HD, 투싼, 베르나, 싼타페, 클릭 등 5개 모델, 지엠대우의 라세티, 젠트라, 마티즈 등 3개 모델, 기아차 프라이드 등이었다.
한편 올들어 4월말까지 자동차 내수는 전년동기비 5.7% 증가한 41만3298대, 수출은 전년동기비 1.4% 증가한 937,449대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