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I는 지난 1월 한때 호주의 폭풍 피해 및 브라질 철광석 수출항 부두 파손 등의 영향으로 5000포인트 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다 단기 조정 등을 겪으며 꾸준히 상승, 4월 들어 8000포인트대에 진입했다.
최근 이 같은 BDI지수의 꾸준한 상승으로 벌크선 비중이 높운 해운회사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 벌크선사인 STX팬오션의 경우, 주가가 최근 닷새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소폭 오른 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벌크선 비중이 80%가 넘는 대한해운도, 최근 나흘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이날 단기 조정을 받는 모습.
한진해운도 계열사인 거양해운(벌크선 주력회사)에 힘입어 최근 나흘 연속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BDI지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주협회 양홍근 부장은 "중국의 철광석 수입 비중이 2000년대 들어 올해까지 6배이상 급증했다"며 "이처럼 중국으로 유입되는 철광석 물동량이 줄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BDI는 7000~8000수준에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지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달 쯤 아르헨티나의 2차 농장 파업 우려가 잔존하고 있어 단기적인 BDI 지수 하락 리스크는 남아 있다"며 "철광석 협상 지연 우려에도 불구, BDI지수는 연말까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