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전망과 경기 하강의 성격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금리인하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금통위의 의중을 확인한 이상, 금리인하가 현실화될 때까지는 일단 추세에 순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조언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지난 주 채권금리는 박스권 등락을 이어갔다. 3월 수입물가와 원자재물가가 기록적인 상승폭을 보여주었으나, 금리인하 기대를 억제하지 못하는 양상이었다. 금리 자체는 소폭 상승했으나, 가격 부담감과 악재의 강도를 고려했을 때, 견고한 매수심리를 보여준 한 주였다.
- 이번 주 채권시장은 주말 예정된 1/4분기 GDP(국내총생산)발표를 앞두고 전주의 박스권 안에서 강세 시도를 예상한다. 국내 펀더멘털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주말 GDP 발표를 앞두고 있어 전체적으로 관망 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번 발표되는 GDP는 경기 하강의 속도를 확인시켜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이다. 그리고, 관망세 속에서 저가 매수 심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성을 확인했고, 재정부는 향후 2.1조원 규모의 세계잉여금을 국채 조기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수급 측면에서도 호재가 있기 때문이다.
- 역시 인플레이션 전망과 경기 하강의 성격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금리인하는 동의하기 어렵다. 그러나, 금통위의 의중을 확인한 이상, 금리인하가 현실화될 때까지는 일단 추세에 순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금주 국고채 3년 금리는 4.85%와 5.05% 사이, 국고채 5년 금리는 4.90%와 5.10% 사이의 등락을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