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지수가 상승하는 등 증시가 상대적으로 악재에 내성을 보인 것이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했다.
또 엔/달러가 102엔 대로 상승하면서 소니 등 대형 기술주와 일부 상사주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18.27엔 오른 1만 3311.49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1만3228.86엔까지 제한적인 하락 양상을 보인 후 10시 넘어 상승세로 전환 시도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 호재가 수출종목을 끌어 올리고 있지만, 대형 금융주는 실적 우려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원자재 공급가격 인상 합의 소식에 닛폰스틸 등 철강업체가 하락 중이다. 이 영향으로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도요타 자동차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엔/달러는 장 초반 101.60엔 부근에서 주춤 거리다가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새해 투신권의 외환표시 신탁설정에 따른 달러 매수세를 배경으로 일시 102.26엔까지 올랐다.
미국 고용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동요가 적은 것도 엔 매도 달러 매수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