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장기 성장 전략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다. 포스코는 일단 아시아, 인도는 물론 중동, 미주, 유럽까지 생산거점을 확대하는등 적극적인 글로벌화로 무한경쟁시대의 초일류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비철강부문을 제 2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해 경영력을 모아 육성하고 있다. 자동자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파이넥스 공법등 최첨단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 車 강판 최강..최첨단기술 선도
그 동안 포스코는 광양제철소를 세계 최대, 최고의 자동차강판생산 제철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아래 No5, No6 CGL 등 자동차강판 전문공장을 잇달아 가동하는 한편, 자동차강재연구센터를 설립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외에도 해외에서의 자동차강판 생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6년 태국에 자동차강판 전문가공센터를 설립했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멕시코에도 자동차강판 공장을 건설중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2001년 자동차강판 판매량은 170만톤에서 지난해에는 3배 이상 늘어난 570만톤을 판매했고, 올해는 620만톤 이상 생산 및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는 또 글로벌 기술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파이넥스기술을 상용화 한 것을 비롯해 지난 2006년에는 쇳물에서 직접 두께 1~3mm의 열연코일을 제조하는 신주조기술인 '스트립캐스팅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데모플랜트를 준공하기도 했다.
또 같은 해 세계 최초로 철판의 전단(剪斷) 변형방식에 의한 연연속(連連續) 압연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혁신적인 고유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등 독보적인 조업기술을 확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향후에도 R&D투자 확충 및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연평균 10% 성장, 10년후 매출 100조원 목표
포스코는 지난 40년간 매년 10%이상 성장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10%이상 지속 성장, 2018년 연결기준 매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철강부문에서 70조원, 건설플랜트(E&C), 에너지, IT등 비철강부문에서 3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철강부문에서는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성장시장으로의 사업기반을 적극 확대 '세계 3위'의 위상을 차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 경영체질 개선 노력, 이산화탄소(CO2) 감축기술 개발 및 부산물 재활용 등을 통한 환경분야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비철강부문에서는 에너지, E&C 등 기존 출자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신수종사업을 적극 발굴해 2018년 비철강부문 연결기준 매출액 3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포스코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에서는 기존 사업외에도 발전용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무선휴대인터넷(WiBro)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IT부문도 적극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