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한 반면 넥센타이어와 금호타이어 적정주가는 각각 5800원에서 5000원으로, 1만6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원화 약세와 예상치를 넘어선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타이어 업체들의 이익 전망치를 낮췄다"며 "국내 타이어 업체들은 3월까지 약 3~5% 내외의 가격을 인상했고, 추가적인 가격 인상 계획이 있는 데다 물량 증가와 원화 약세(유로화 강세)를 통해 수익성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해외법인의 초기 가동 손실 등으로 인해 이익 모멘텀이 강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현대증권의 보고서 요약이다.
■ 원화약세와 원자재가 상승을 반영, 이익전망치를 조정
원화 약세와 최근 진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예상치를 넘어선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이익 변동폭이 크지않은 한국타이어(BUY)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21,000원을 유지. 넥센타이어(BUY)는 투자의견은 유지하나 이익 전망치 하향에 따라 적정주가를 5000원(기존 5800원)으로 하향. 금호타이어(Marketperform)의 적정주가를 장부가 수준인 1만1000원(기존 1만6000원)으로 하향.
■ 원자재가격 부담 있으나 가격인상과 원화약세로 수익성 피해 최소화
원자재 가격이 최근 고점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현재까지 유가와 천연고무 평균 가격은 지난해 대비 각각 35%, 21% 상승. 따라서 2/4분기까지 원자재 투입단가의 상승세는 지속될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국내 타이어 업체들은 3월까지 약 3~5% 내외의 가격을 인상했고, 추가적인 가격 인상 계획에 있음. 또한 양호한 물량 증가와 원화약세(유로화 강세)를 통해 수익성 피해를 최소화. 그러나 해외법인의 초기가동손실 등으로 인해 이익 모멘텀이 강하지는 않을 전망.
■ 1/4분기 예상 세전이익은 공통적으로 부진할 전망
1/4분기 예상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 성장이 둔화(영업이익률이 하락)되는 가운데, 해외법인에서 발생되는 지분법 평가손실 및 외환환산손실 등으로 인해 세전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판단됨.
■ 산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부담 요인이 있지만,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이라는 장기적 투자 포인트는 유효한 상황. 1/4분기 세전이익 부진이 예상되고 2/4분기 원자재가격 상승과 가격인상효과가 겹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적의 투자시기는 수익성 방어능력이 입증될 2/4분기 말 경이 될 것으로 판단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