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스트레티지스트의 증시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저점확인은 바닥확인 국면서 필수적
KOSPI가 다시 1600p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중기추세선이 위치한 1600p선 지지여부는 향후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중기적으로 기술적 지표들이 여전히 과매도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 나타나는 전저점까지의 하락은 위기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그러나 과거 경험으로 볼 때 Selling Climax는 한차례로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03년 3월 저점 이후 4월의 급락세가 그러했으며, 2004년 차이나쇼크 이후 한달 뒤 재차 저점확인이 이루어진 것이 좋은 예이다.
결국 현국면은 중기 기술적 지표들의 과매도 상태를 감안하면 추세붕괴보다는 1580~1740p의 단기박스권 속에 바닥확인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단기적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형성된 하락추세대는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서 박스권 횡보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단기 기술적지표들의 과매도 시그널도 박스권의 하단을 견고히 하고 있다.
만약 이 지지선이 붕괴된다 하더라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상 현재추세는 단기하락 a파동이 진행 중이다.
현재는 a파동의 하위 5번파동의 마무리국면으로 5번파동이 강하게 진행될 경우 1530p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증가하고 있는 거래대금을 고려할 때 극단적으로 치달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120분 차트상에서도 패턴의 목표치를 충족한 상태이다. 즉 1월 말부터 진행된 단기 Wedge Formation이 완성되면서 하락목표치인 1580p를 이미 충족한 상황이다. 아직 단기 하락추세대가 유지되고 있어 강하게 이를 상향돌파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바닥확인은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에너지 위축...but 추가하락 '제한적'
KOSPI의 등락에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던 시장 에너지와 Breadth지표가 다시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 오던 Net-Buying Power는 최근 지수의 급락으로 Sell Energy가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총 Energy지표 또한 전저점 부근에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장의 상승구조를 나타내는 Breadth지표들 또한 약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의 상승구조를 나타내는 p-n지표는 지수의 등락에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재차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장 Energy 및 Breadth지표가 이전 저점을 하회하지 않고 있어 강한 하락추세보다는 바닥확인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적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