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06엔 후반선의 박스권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이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 선이 무너질 경우 106엔 초반까지 추가로 밀릴 수 있다고 보고 예의 주시하는 상황.
27일 2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는 엔/달러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대비 0.16엔 하락한 107.09엔을 기록중이다. 엔/달러는 오후들어 106.95엔까지 떨어지는 등 일시 107엔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내 107엔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7엔 떨어진 160.57엔을 나타내고 있다. 106.38엔을 저점으로 소폭 반등했다. 달러/유로는 1.4998달러로 1.50엔 바로 밑에서 거래되는 모습.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도널드 콘(Donald Corn) 부의장이 적극적인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미국 주택가격 및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달러화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장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1.5046달러까지 올랐던 달러/유로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엔/달러도 107엔 부근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전날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그 흐름이 아시아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엔/달러는 박스권 레인지 하단인 106엔 후반선이 지지되고 있지만, 만약 지지선이 뚫린다면 106엔 후반이나 초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