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신입사원 부모님께 감사편지와 거제 특산품 한라봉을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 사장은 최근 신입사원 부모님들께 보낸 편지에서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시고 우리 회사에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자녀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근무하게 될 타 지역 출신 신입사원들의 가족들에게 감사편지와 함께 거제의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한라봉을 전하게 됐다.
이번 편지는 3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채용될 정도로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사1팀 이인기 차장은 "회사는 단순한 직장을 넘어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매년 선물과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의 정성이 담긴 편지에 대한 답장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최근 입사한 곽인정(25.해양영업설계2팀) 씨의 아버지인 곽상수(포항시 거주) 씨는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자신의 자녀를 채용한 것만도 감사하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