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뿐 아니라 채권보증업체들과 관련된 증권화 상품 쪽에서도 앞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13일 일본 금융청은 전국 예금수신 금융기관들이 보유한 미국 서브프라임담보 관련 증권화상품의 2007년말 현재 잔고고 1조 5190억엔에 달했으며, 이와 관련된 평가손 및 매매손 등 총 손실 규모가 4420억엔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9월 발표했던 것과 비교할 때 잔고가 8% 증가한 것이며, 손실액은 무려 3배나 더 늘어난 것이다.
금융청은 이 같은 손실규모에 대해 "금융기관의 자기자본비율이나 영업이익 수준으로 볼 때는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정도"라며, "신용등급이 낮은 상품은 점진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등급이 높은 경우는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들은 "서브프라임 외에도 채권보증업체, 이른바 모노라인과 관련된 증권화 상품 역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경각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