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5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보합인 떨어진 7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 1일 월간 사상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가 유일하게 증가하고 특히 중국·인도 등에서는 판매 '신기록'을 기록했음에도 당일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당시 현대차는 '내수·수출의 두자릿수 성장 속에 월간 사상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한국차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인도까지 날아가 현대차 홍보에 열을 올렸으나 투자자들은 이를 외면,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문제는 국내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매수추천이 나온 뒤 주가는 오히려 단기매도시점으로 부각되며 물량을 얻어맞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사상 최대 실적이 나왔다던 지난 1일 주가는 5%대 장대음봉이 발생했다.
이날 기관들은 차익실현성의 매도물량을 대량으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관 중에서도 펀드 보유물량에서 먼저 추가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던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대로 물량을 얻어맞은 주가는 이후 이렇다할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풀 죽은 모습이다.
하지만 고점에서 물린 투자자들은 여전히 반등의 꿈을 접지 않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지난 1월 중순 현대차의 단기 바닥 시점에서 줄곧 매수추천을 해 주가상승을 이끌었던 점에서 투자자들의 안타까움을 자극하고 있다.
또 기업실적발표회(IR)을 통해 사상최대의 실적발표가 있었던 지난 달 25일 주가는 한 때 크게 오르는 듯 했지만 사실은 이날 가장 매도물량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현 지점이 급등 눌림목의 숨고르기 장면인지 더없는 대주투자 찬스인지는 향후 주가 움직임이 말해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