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각)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임업국(SFA)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 "폭설 등 겨울 기상악화로 약 162억 위앤(2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임야가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정부 관계자가 밝힌 현재까지의 폭설 피해액은 대략 539억 위앤(75억 달러 상당)에 이르고 있다.
기상 악화가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임업국 대변인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으로 14성 249만명의 노동자들과 주민들이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12만 가구가 폭설로 피해를 입었다.
또한 대나무지역 546만 헥타르(ha)를 포함해 518만 헥타르에 이르는 삼림지역 그리고 약 3만 6700헥타르 정도의 묘목지대가 재해를 입었다.
야생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손실은 1700만 위앤에 이른다고 한다.
중국 임업국의 발간지 차이나 그린타임즈(China Green Times)는 추위와 먹이부족으로 후난의 얼어붙은 동팅강의 철새 16만 마리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차오 대변인은 430만 위앤 규모의 정부보조금을 후난, 후베이, 안후이, 쨩시와 꾸이조우의 3만9천 이재민에게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토요일 중국 재정부는 3000만 위앤을 각 재난 지역에 할당했다.
한편 중국 기상청은 지난 3주 동안의 이상기후 현상이 오는 2월 9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기상 악화에 따른 경제적 손실규모가 무려 539억 위앤에 이르고 있으며, 폭설로 인해 최소 60명 정도가 사망했고 거의 175만 9000명 정도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힌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