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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특강⑮] 통화옵션(Ⅱ) -한은 변재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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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뉴스핌은 중소기업 대상 특별 외환 이벤트의 일환으로 '변재영의 외환 특강'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필자는 한국은행 국장으로 지금은 한국금융연구원에 파견 근무중입니다.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오랫동안 외환·국제금융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한국금융연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 경희대 국제대학원등에서 파생금융거래, 무역신용, 외국환거래법 등을 강의한 바 있습니다. 외환시장의 흐름과 환위험 관리방안에 대해 20여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통화옵션(Ⅱ)

프레미엄은 크게 옵션자체가 지니고 있는 내재적 가치(intrinsic value)와 시간적 가치(time value)로 구성된다. 내재적 가치는 옵션의 매입자가 당장 권리를 행사한다고 가정할 경우 발생하는 이익으로 실행환율과 시장환율의 차가 된다.

예를 들어 실행환율(₩/U$)이 1,000원인 콜옵션은 현재 시장환율이 1,100원이라면 내재적 가치는 100원이 된다. 주)이와 같이 내재적 가치가 정(+)의 값을 갖는 옵션을 in-the-money 옵션이라 하며, 영(zero)인 옵션을 at-the-money 옵션, 부(-)의 값을 갖는 옵션을 out-of-the-money 옵션이라고 한다.

in-the-money 옵션의 매입자는 옵션을 즉시 행사하더라도 아무런 위험부담 없이 환차익을 취득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매도자에게 프레미엄을 더 지불하여야 한다. 따라서 in-the-money 옵션의 프레미엄이 at-the-money, out-the-money 옵션의 것보다 크다.

옵션 프레미엄은 내재적 가치 뿐만 아니라 시간적 가치에 의해서도 그 크기가 달라진다. 시간적 가치는 계약기간중에 양 통화의 환율 및 금리차가 얼마나 변동될 것으로 예상하는가가 주요한 요인이 된다. 옵션프레미엄의 내재적 가치와 시간적 가치의 관계는 그림과 같다.

즉, in-the-money 옵션은 내재적 가치가 정(+)이므로 시간적 가치는 at-the-money 옵션의 것에 비해 작고 in-the-money 정도가 커질수록 시간적 가치는 점점 줄어들게 된다. 또한 out-the-money 옵션의 경우는 시간적 가치가 옵션가치의 전부가 된다.


주) 실제 옵션의 내재적가치를 산출하기 위하여는 계약기간동안 양 통화의 금리차가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유럽식 통화옵션은 항상 선물환율과 실행환율의 차가 내재적 가치가 되나 미국식 통화옵션에서는 기준통화인 미달러화에 비해 대상통화가 고금리 통화이면 콜옵션은 현재환율 대신 계약기간중의 이자비용(carrying cost)이 반영된 선물환율과 실행환율의 차가 되며 반대로 대상통화가 저금리 통화면 풋옵션의 내재적 가치가 선물환율과 실행환율의 차가 된다.



이론적으로 볼때 통화옵션의 프레미엄은 현재의 현물환율과 실행환율, 계약기간, 환율변동성 및 양 통화의 금리차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도 영향을 미친다.



현물환율(spot rate)의 변화가 옵션프레미엄에 미치는 영향은 실행환율(strike price)과의 상대적 관계에 의하여 결정된다. 즉, 앞에서 본 바와 같이 in-the-money인지 out-the-money 인지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계약기간(time to expiry)이 길면 길수록 통화옵션 매입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환율이 움직일 가능성이 커지므로 프레미엄은 커지게 되며 계약기간이 짧아지면 시간적 가치는 떨어져 만기일에는 내재적 가치만 남게 된다. 그런데 시간적 가치는 일반적으로 계약기간의 경과에 정비례하지 않고 평방근(√)에 비례하므로 만기일에 가까워 올수록 급속히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기간중에 대상통화의 환율이 어느 정도 움직일 것인가를 예상하는 지표인 환율변동성(Volatility)이 크면 클수록 옵션 매입자가 옵션을 행사하여 이익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프레미엄은 커진다.

즉 환율변동성은 단순한 장래환율의 절상(appreciation), 절하(depreciation)가 아닌 환율변동폭에 대한 예상치를 말한다. 환율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옵션 매도자가 보다 큰 환율변동 위험을 부담할 것이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옵션 매입자는 매도자에게 그만큼 더 많은 프레미엄을 지불하여야 한다.

이러한 환율변동성은 주관적인 요소이므로 예측방법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지는데 보통 대상통화의 과거 일별 변동성에 대한 표준편차로서 측정하거나 공인된 통화옵션거래소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결정된 프레미엄에 반영된 추정치(implied volatility)를 산출하여 이용하기도 한다.

통화옵션의 양 통화 금리차(interest differential)가 계약기간중 어떻게 변동될 것인가에 따라 프레미엄의 크기도 영향을 받는다. 만일 시장환율이 불변이라는 가정하에서 일정기간후 수입대금결제를 위하여 U$매입/₩매도의 필요가 있는 수입업체라면 미리 \\를 차입(borrowing), 이를 대가로 U$를 매입하여 결제할 시점까지 투자(investment)하였다가 그 시점에서 회수하여 결제자금에 사용하거나, 지금 콜옵션을 매입하는 2가지 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런데 만일 기간중에 U$금리에 비해 \\금리가 상승하거나 \\금리에 비해 U$금리가 하락하여 금리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면 U$보유에 따른 비용이 상대적으로 늘어나 수익이 감소되므로 콜옵션 매입에 비해 금리차만큼 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 된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콜옵션을 선호하게 되어 프레미엄은 상승하게 되고 반대로 금리차가 축소될 것으로 본다면 프레미엄은 하락할 것이다.

이상과 같은 통화옵션거래에 대한 설명은 다분히 옵션의 기초적인 사고와 개념적인 것이다. 실제 외환시장에서는 금융공학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옵션을 응용한 새로운 거래기법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거래되고 이들 거래는 대부분 선물환거래와 마찬가지로 환율이 불리하게 움직일때는 환차손을 회피할 수 있지만 유리할시는 통화옵션거래에서 수취할 수 있는 환차익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으며 통화옵션거래에서 부담이 되는 옵션프레미엄을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즉, 콜ㆍ풋옵션과 매입ㆍ매도를 서로 합성해서 Zero-Cost option 상품을 고안해 냈는데 Range Forward, Target Forward, Enhanced Forward, Knock-out Forward 등의 장외상품들이 그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활발히 거래되었던 Knock-out Forward는 현물환율이 만기이전에 약정수준(Knock-out level)에 한번이라도 도달하면 옵션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거래다.

또한 Range Forward는 환율이 일정한 범위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동일금액의 풋옵션 매입(선물환율보다 높은 환율매도)과 콜옵션 매도(환율하락시 손실제한)를 동시에 행함으로써 만기시 현물환율이 상하한 환율을 벗어날 경우 각각 상하한 환율로 외환을 매매하는 거래다.
예를 들어 A기업이 6개월후에 받게되는 수출대금 1백만달러에 대해 풋옵션을 매입하고(행사가격 : 1,020원) 콜옵션을 매도(행사가격 : 1,060) 하였다고 하자 (현물환율 : 1,040, 선물환율 : 1,038) 만기일에 현물환율이 1,020원 보다 하락하면 1,020원에 수출대금을 매도하고 1,020원과 1,060원 사이에서 형성되었다면 시장환율로 매도하고 현물환율이 1,060원보다 상승하면 상대방의 콜옵션 행사로 1,060원에 수출대금을 매도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에는 단순한 선물환거래보다 환율상승시는 더 높은 가격에 수출대금을 매도할 수 있고 하락시에도 1,020원은 보장 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장외통화옵션거래는 실물거래의 환위험수준에 따라 상품의 설계가 가능하므로 나날이 발전되는 새로운 상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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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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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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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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