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조정을 받음에 따라 금일 채권시장도 그간의 강세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의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4%를 넘고 산업생산 결과도 양호해 미국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런 영향으로 바로 전날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상황이 조정돼 미국 금리는 전일 7bp 상승 마감했다.
(이 기사는 17일 오전 9시2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금일 채권시장은 외국인들의 국채선물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지만 새해 시작부터 전일까지 국채선물이 무려 173틱이나 상승해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국내외 재료가 채권시장에 나쁠 것이 없는 만큼 현재의 조정이 큰 폭으로 이뤄지기는 힘들다는 전망이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39%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40%로 0.01%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0틱 하락한 107.03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조정이 큰 폭으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결국 외인들의 손에 달렸고 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오늘 장도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외인들의 매수세가 당분간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