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이어 "해운업은 연말에 세부 해상운임지수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계절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수급상황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조선: 2008년 첫째주 신조선가 Index 184p로 지난 연말과 동일
2008년 들어서 처음으로 발표된 Clarkson 신조선가는 지난 2007년말 수준과 동일했다.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해 2주 만에 발표된 1월 4일 기준 Clarkson 신조선가 Index는 184p를 기록했으며, 선종별 및 선형별 선박 가격도 모두 변화가 없었다. 연말에 특별한 선박 계약 건이 없었으며, 색다른 변수도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조선사들의 수주나 건조 등이 저조했고 발틱운임지수(BDI)의 급락으로 건화물선 수요가 약화되었다. 2007년 12월에 예상외로 신조선가가 급등하면서 한달 동안 신조선가 Index가 5p나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횡보흐름이 예상된다. 그렇지만 2008년 세계 조선산업의 수급상황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사들이 4년치 건조물량 이상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간 선박 발주물량이 조선사 건조 Capa 이상 나올 것으로 보여 2008년 상반기 세계 신조선가는 추가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또한 철강재 가격도 계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신조선가 상승 흐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의 2007년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으로 호조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며, 2008년에도 수익성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조선가의 상승 흐름 속에서 영업실적 급증세가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Valuation 메리트도 있어 조선업종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해운: 해상운임지수 계절적 요인으로 전반적인 하락세
연말에 세부 해상운임지수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절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수급상황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월 2일 기준 HR종합용선지수는 1,335.1p를 기록했으며, 이는 12월 19일 대비 7.4p 하락한 수준이다. 반면 중국 상해 항운교역소의 종합 컨테이너운임지수(CCFI: 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는 12월 28일 기준 1,155.0p, 1월 4일 1,168.2p를 기록하면서 색다르게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비수기 영향으로 연말에 지속적인 하락세를 시현했지만, 2008년 컨테이너 운임협상은 해운사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여 1분기 해상운임은 상승반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는 1월 3일 기준 8,756p를 기록하면서 결국 9,000p 아래로 떨어졌다. 2007년 하반기 급등에 대한 부담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경제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한 급락세로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며, 건화물 해운의 성수기인 2분기를 앞두고 재상승 반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1월 4일 기준 유조선운임지수(WS: World Scale)는 전주대비 15p 하락한 260p를 기록했다. 유조선운임지수는 연말에 단기적으로 급등하면서 12월 14일 300p까지 급등했지만, 현재 수급상황이 정상화되면서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2008년 상반기에 WS는 하락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