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연말 과도한 금리하락의 되돌림 속에 1월 국채발행 확대와 주택금융공사의 매도헤지 수요 등으로 비교적 큰 폭의 금리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중단기물 위주로 금리상승 폭은 축소되었다.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지수 부진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양상을 보인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이 가운데 그동안 소외됐었던 통안채 위주로 캐리(Carry)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중단기물의 금리상승은 제한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주대비 9bp 상승한 5.83%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Inverting 현상이 다소 완화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78 ~ 5.93%, 국고채 5년물 5.82 ~ 6.00%의 레인지 속에 소폭의 금리상승이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대규모 은행채 및 CD 차환발행, 1월 국고채 발행 증가, 물가상승 등 예정된 악재를 반영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급물량 증가와 물가상승 부담은 향후 저가매수 기회를 마련해주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의 수신확대 노력과 외국인 및 장기투자기관의 채권수요를 감안하면 수급부담은 시차를 두고 완화될 전망이며, 물가상승 역시 2월 이후에는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리하락 요인이 서서히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및 고용지표의 둔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경제지표가 여전히 양호하지만 심리지표에서 불안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지금 당장은 공급부담으로 이 같은 호재가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예정된 악재에 따른 금리상승 압력을 이용하여 점진적인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Trade Recommendations
1)방향성 매매는 점진적인 분할매수, 2)IRS 10년 - 국채선물 환산수익률 -26bp에서‘국채선물 매수 - IRS 10년 Pay’포지션 진입, 3)2년 CRS - 통안채 2년 스프레드 -268bp에서‘통안채 2년 매수 - CRS 2년 Pay’포지션 유지, 4)IRS 5년물 - 통안채 2년 스프레드 -46bp에서‘통안채 2년물 매수 - IRS 5년 Pay’포지션 진입, 5)IRS 1/5/10 버터플라이 스프레드 35bp에서‘IRS 1년 및 10년 Receive - IRS 5년 Pay’포지션 유지 등이 유효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