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이날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 자료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균형있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기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라며 “수출이 두 자릿수의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민간소비가 내수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도 3/4분기 조정과정이 대체로 마무리되며 완만하게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재경부는 또한 "11월 광공업생산(기존의 산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은 수출호조와 내수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각각 10.8%, 7.8% 증가하면서 호조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재판매가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그간 부진했던 투자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12월 소비재판매는 내수회복세에 따라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판매 감소세 확대 등 소비속보지표 등을 감안할 때 증가폭은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11월 설비투자는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소폭 환대된 3.9% 증가해 완만한 회복세를 시현했다“며 ”2개월 연속 설비투자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올해 3/4분기 이후의 설비투자 조정국면이 차츰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의견을 냈다.
재경부는 또 “건설투자의 경우는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최근의 수주물량이 기성으로 이어지는 시차를 감안할 때 큰 폭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재경부는 최근 경기흐름과 관련 “유가상승, 미국 경기 둔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 하방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경기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거시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