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국내 최고급 세단을 출시하는 회사
5,000cc 배기량 엔진이 탑재된 국내 최고급 세단인 W-200이 “체어맨 W”로 명명되었으며 2008년 3월 국내에 출시된다. 5,000cc 기준 가격은 7,000만원 ~1억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 메이커가 가장 비싼 차를 선보인다. 그러나 판매 물량 측면에서는 12월 12일 프라자 호텔의 언론 Show Case에서 밝힌 2008년 내수 2만대, 수출 1만대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수치로 보인다. 당사의 판단으로는 2008년에 내수 15,000대, 수출 2,000대로 총 17,000대 수준을 전망한다. 기존 체어맨과 달리 벤츠와의 수출 제약 조건이 없기 때문에 수출 물량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당사의 전망 수준만 되더라도 연간 매출액 1조원 이상, 영업이익 1,200억원 이상 증가하여, 2007년 흑자 체제를 다진 쌍용차의 중장기적인 Turnaround의 시발점이 될 차종 역할은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체어맨은 “체어맨 H”로 계속 양
산된다.
- 쌍용차 사업계획 수립에 상하이차와 긴밀히 연계하는 모습
2008년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아서 이번 탐방에서 정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상하이차와의 시너지를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상하이차가 카이런 중국형 모델을 2008년 상반기에 생산할 계획이었던 것을 2008년 말로의 연기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차가 2008년에 쌍용차가 “체어맨 W” 이외의 신차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쌍용차 공장의 가동률 제고를 지원한다는 차원이다. 즉, 쌍용차의 중국으로의 완성차 수출이 2006년 1,976대에서 2007년 11월말까지 5,662대로 증가했는데, 중국 수출 비중을 절반을 차지하는 카이런 수출을 늘려 2008년에 1만대 수준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전략인 것이다.
- 중장기적인 Turnaround 명확
쌍용차는 2006~2007년에 원가구조 혁신과 노사 안정기를 거쳐, 2008년 3월 체어맨 W 출시, 2009년 봄 유럽 수출용 소나타의 평택 생산 개시 등으로 2007년의 13만대 체제에서 2011년까지 30만대 체제로 도약하는 중장기적 플랜이 상하이차의 지원 하에 느리지만 “소걸음”처럼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 저평가된 현재의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1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