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내년중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50-6.30%의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분이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수익률 눈맞추기 진행
외환위기 이후 불안정한 경기여건으로 금리하락 추세가 지속되었으나, 2005년부터 경기여건이 정상화되면서 채권수익률도 정상화 차원의 상승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쉽게 말해 위험자산의 기대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요구수익률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잠재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회사채 3년(AA-)기준으로 7.8% 정도가 적정금리로 판단되며, 장기적으로 이를 향하는 금리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금리상승 추세가 일방적이지는 않을 것이며, 과거 금리하락 추세 속에서 금리상승 구간이 있었던 것처럼 금리상승 추세에서도 금리하락 구간이 존재할 수 있다. 2008년에는 금리상승 추세의 속도조절 차원에서 소폭이나마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논거는 1)최근 채권수익률이 마찰적인 요인에 의해 단기급등 했다는 점, 2)미국경제의 둔화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점, 3)국내경기의 상승세가 완만할 것이라는 점, 4)실물과 위험자산으로의 급격한 자금이동이 감속될 것이라는 점 등이다.
1/4분기 고점으로 완만한 금리하락 전망
이를 감안할 때 2008년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50 ~ 6.30%, 국고채 5년물 5.45 ~ 6.35%의 레인지 속에 1/4분기를 고점으로 완만한 금리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4분기까지는 마찰적인 요인, CD 및 은행채 부담, 물가상승, 국고채 발행 정상화 등으로 금리상승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마찰적인 요인의 진정, 미국경제의 둔화우려 증대 가능성, 국내경기의 완만한 상승세, 단기금리의 상승압력 약화 등으로 금리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률 곡선은 단기금리가 하방 경직성을 보이는 가운데 중장기금리는 대외 불확실성 증가와 재정거래 수요로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되어 Flattening이 전망된다. Credit Spread는 안전자산 선호와 신용등급채권 발행 증가로 확대추세가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은행채를 중심으로 스프레드 확대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생상품 시장은 국채선물의 저평가 폭이 줄어들고, 스왑 베이시스와 본드-스왑 스프레드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전략은 1/4분기 이후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을 BM대비 소폭 확대하고 만기구성은 Barbell 포지션, 섹터 구성은 신용등급 채권비중 축소가 바람직해 보인다. 상대가치 전략으로는 통안채 2년물의 저평가 완화를 노리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