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수수료, 매출감소, 보험판매 문제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정체양상을 보이고 있다.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과 함께 홈쇼핑업계의 3대 강자 중 하나인 CJ홈쇼핑 역시 외형은 정체되고 있고 부대사업은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내 홈쇼핑 산업의 경우 현재 국내 소매시장의 2.4%, 4조1000억 원 정도의 비중은 계속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말 특수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반짝 좋아질 수 있겠지만 과거와 같은 화려한 영화를 누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CJ홈쇼핑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SO송출수수료 부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오히려 수익성이 저하되는 결과를 맞고 있다.
여기에 부대사업으로 CJ몰이 비교적 선전하는 반면 엠플온라인은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중국 동방CJ홈쇼핑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인수합병(M&A)시의 자산가치로 볼 때 5만 원대 초반의 주가는 나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기술적분석 상으로 주가는 현재 특별한 모멘텀이 없이 실망매물을 얻어맞으며 한 단계 추가하락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일 바닥권에서 40만 주에 가까운 거래량이 들어온 상태로 5만원대 초반에서는 추가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의 한 홈쇼핑담당 애널리스트는 "CJ홈쇼핑의 경우 내년에는 구조조정 등이 예상된다"며 "그밖에도 여러가지 시장 변화 가능성이 있고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CJ홈쇼핑의 매출은 대폭적으로 감소했는데 그 요인은 공격적 마케팅에 따른 SO수수료 부담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보험상품 매출부진과 엠플온라인 등의 부진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CJ홈쇼핑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미래 대비 보험 성격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다 보니 투자를 하게 된 것"이라며 "아무래도 이익이 좀 빠지다 보니 주가도 하락, 많이 저평가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