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용오름 현상이라 표현해도 좋을 만큼 엄청난 장중 급등세를 보였다.
27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30포인트, 0.13% 상승한 237.80 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46% 수준인 28만875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060계약 줄어든 9만654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42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2759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도 229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18계약 순매도, 개인은 2257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2156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1545억 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610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선물지수는 미국 시장의 급락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의 분식회계 주장으로 삼성그룹 관련주들의 폭락세로 큰 폭 갭하락하며 장을 열었다.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낙폭과대에 따른 기습적 반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오히려 강보합 마감했다.
전문가들도 금일의 강세에 다소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키움증권 이영 애널리스트는 "미국증시의 하락세에 상당부분 낙폭을 키웠지만 반등에 성공했다"며 "전체적으로 모양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락추세를 배제하지는 못하는 상태지만 단기적인 하락리스크가 축소됐고 박스권 하단이 정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장이 추가적인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변동성이 쉽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전략과 관련 "선물옵션 매도포지션은 무조건 정리하는 것이 좋다"며 "매수포지션을 들고 저가매수세로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