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 심리 자체가 크게 회복되지 못한 가운데 현재 채권시장은 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후반 3년만기(7-4호) 국채수익률은 5.67%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올랐고 5년만기(7-5호) 국채수익률은 5.72%로 0.01%포인트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틱 떨어진 106.08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는 23일 오전 11시 1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금리 상승이 잦아지더라도 기술적 반락 이외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분위기이고 채권 수급 문제 자체가 해결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금리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외인들은 거의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할 정도로 움직임이 제한적이다.
주가는 다시 1800선 아래로 무너지고 환율은 0.40원 오르고 있는 등 다른 시장권의 상황도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실타래를 타고 번졌던 금융시장의 혼란은 잠재우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스왑베이시스도 사상 최악의 수준이지만 전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움직임을 보인 채 1년만기가 -323bp 정도 벌어져 있다.
은행권의 관계자는 “약세 심리가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상황이 조금 좋아져도 그것은 기술적인 의미 밖에는 부여할 수 없는 수준이고 수급상황이나 근본적인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크게 개선이 될 수 없어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