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넘어서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대로 지수가 다시 한번 접어놓는 모습이다.
15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45포인트 1.37% 하락한 247.8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0%수준인 21만75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741계약 늘어난 9만1121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46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2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4673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176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1120계약 순매수, 기관은 2100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3143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3832억 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689억 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오전 장 초반 강세를 보여 253.20까지 오른 뒤에는 이렇다할 힘이 없이 계속 빠지는 무기력한 장세를 보였다.
특히 기술적 차트분석 상으로도 금일의 음봉은 상승세를 억제하는 의미가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증시 등에서 특별한 돌발호재가 나타나지 않는 한 횡보 내지 하락 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증권 이호상 애널리스트는 "하락세에서 직전 이틀 간 반등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무엇보다 국내 시장에 대해 다소간의 불안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외국인 선물매도 기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4000억 넘게 방어하고 있지만 반면 비차익 매도가 나오고 있어 실효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베이시스가 소폭 올랐으나 아직 기술적인 면에서는 부담이 많다"며 "당분간 지지력 테스트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망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거래도 강하지 않은 추세여서 추가로 시장체력이 보강되기 힘들 것 같다"며 "당분간 60일과 12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비추세 박스구간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