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웨이퍼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가 국내에 극히 드문 것도 관심받는 이유 중 하나다.
사실상 국내의 원재료 독점 공급업체는 바로 동양제철화학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군산에 공장을 설립, 내년 상반기에 생산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만큼 독자적으로 금괴를 캘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동양제철화학은 지난 10월 일찌감치 태양전지 웨이퍼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고 공언했다. 이 회사는 폴리실리콘 군산공장 증설에 2500억원을 투입, 3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폴리실리콘 생산은 그만큼 의미가 크다. 그 이유는 현재 세계적으로 폴리실리콘 생산업체가 6개 업체밖에 안되는데다 잇단 대기업의 태양전지 시장 진출로 국내 폴리실리콘 공급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최초의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지금 현재 장기공급키로 한 업체로는 미국 썬파워와 중국 트리나등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과 관련, "향후 국내 폴리실리콘 공급자 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시장의 공급부족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KCC와 삼성석유화학도 폴리실리콘 생산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KCC는 현재 자발적 기술확보를 통해 연구소에서 연구 진행중이며,내년 중에 샘플을 완성해 본격적인 양산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삼성석유화학은 우선적으로 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장기계획으로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작하는 KCC와 삼성석유화학은 적어도 2011년까지는 국내 폴리실리콘 생산 시장의 본격적 가세는 어렵다"며 "동양제철화학이 그동안 국내 시장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