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LPL과의 긴밀한 영업관계 유지 및 LCD TV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CCFL 대비 약 15% 낮은 판매가격 형성으로 인해 동사의 매출 성장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것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큰 폭의 주가 상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적정주가를 1만1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3Q 양호한 실적 개선, 4Q까지 개선 전망
3분기 매출액은 QoQ 9.3%, YoY 29.6% 성장한 465억원을, 영업이익은 QoQ 18.4%, YoY 12.1%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하여 2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었다. 이는 3분기 LCD 업체의 단가 인하가 없었고, LG필립스LCD (이하 LPL)에 대해 원가절감 모델인 SEFL 출하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성장동력인 TV용 CCFL(EEFL, SEFL 포함)의 LPL 내 점유율은 2분기 37.1%에서 3분기 38.3%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QoQ 10.8%, YoY 6.8% 증가한 63억원으로 전망된다.
◆원가절감 모델의 명암(明暗)
원가절감 모델인 SEFL의 경우 기존 CCFL 대비 높은 휘도 및 낮은 가격으로 인해 LPL의 채택비중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는 LPL의 원가 개선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어 향후 LPL과의 긴밀한 영업관계 유지 및 LCD TV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점은 동사에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SEFL의 CCFL 대비 약 15% 낮은 판매가격 형성으로 인해 동사의 매출 성장은 당초 예상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LPL 내 TV용 광원의 점유율 확대가 부정적인 부분을 상쇄하고 있어 긍정적인 측면에서 무게를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적정주가 1만1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조정
적정주가는 08년 추정 희석화 EPS인 841원에 Target P/E배수 13배를 적용하여 1만1000원으로, 기존 대비 21.4%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현 주가 대비 36.5%의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 2008년 LCD 업황의 최대 호황 및 LPL 내 TV용 CCFL(SEFL 포함) 점유율 증가세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이 투자 포인트에 해당한다. 다만 LCD업체의 부품단가 인하 우려와 내년 1분기 실적 저하 전망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큰 폭의 주가 상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