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3년만기(7-4호) 국채수익률은 5.34%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올랐고 5년만기(7-5호) 국채수익률은 5.42%로 0.04%포인트 오른 채 마감됐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1틱 하락한 107.10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25일 오후 3시 51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한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도 금리가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결국 더 이상 힘을 받지 못한 채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오늘은 그동안 금리가 너무 낮았고 국채선물 가격이 너무 높았던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장을 지배했던 하루로 평가된다.
이런 부담감으로 이익실현 매물이 나왔고 8일간 순매수로 장의 강세를 이끌었던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700계약 정도만 이뤄졌다.
주가도 2000선을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반등세를 이어나감에 따라 채권시장에 부담감을 심어줬다.
CD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같아진 것도 부담감으로 작용해 더 이상 금리가 내려가기 버거웠다는 분석이다.
오늘 미국의 신규주택판매지수가 좋지 않게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국내여건과 가격부담으로 강세장이 다시 연출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리 부담으로 이익실현 욕구가 많았다, 주식이 밀려주지 않자 매도가 나왔다"며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주춤거렸다"며 약세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오늘 국채선물 기준으로 107.19에서 걸릴 줄 알았는데 장이 약했다"며 "금리수준 부담으로 매수를 자제하는 모양인 것 같다, 이익실현 매도 물량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며 "미국 신규주택판매지수가 나쁘게 나오면 또 영향을 받지 않겠냐"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