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또 "인도 제철소와 함께 베트남 제철소 건립 추진 등은 POSCO에게는 장기 성장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 애널리스트의 22일 리포트 내용이다.
- 3Q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달되면서, 최근 POSCO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3Q의 실적 둔화와 함께 4Q의 이익 성장폭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Earnings Momentum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하반기 실적 둔화의 요인이 구조적이기보다는 일시적 관점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 3Q 실적 둔화의 최대 원인을 제공한 STS부문은 10월 들어 가격 인상과 함께, 11
월 이후에는 BEP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3Q와 같은 적자폭 확대는 당분간 발생할 여지는 없다. 또한, 광양 3고로 보수공사에 따른 출하량 감소는 非펀더멘탈 요인인 만큼 크게 확대 해석할 요소는 아니라는 점이다. 탄소강의 경우, 상반기 이후 계속적인 제품가격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어, 非경상적 요인이 제거된다면, 언제든지 이익 성장이 가능한 여건이다. 지금은 오히려, 작년 3Q 이후 5Q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넘어설 정도로, 안정화된 수익구조 체제가 유지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 우리는 POSCO의 장기 주가 전망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내년 철원가격이 어느 수준까지 오를지 불투명하지만, 업계의 강력한 Bargaining Power에 힘입어 제품가격 전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이익 성장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 시각에서도 해외생산기지 확보추진에 따른 장기 성장 동력을 간과해선 안된다. 인도 제철소와 함께 베트남 제철소 건립 추진 등은 POSCO에게는 장기 성장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FINEX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장기 존속을 위한 체질 개선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이러한 잠재 성장성이 장기적으로 POSCO의 주가에 점차 반영되는 과정을 밟아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