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9일 '9월 생산자물가 동향'을 통해 9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7%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1%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2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했고 지난 4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1.1% 상승한 이래 두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한국은행은 "장마철 호우로 인한 출하감소와 명절 수요증가 등으로 농림수산품이 크게 오른 데다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공산품이 오른 것이 생산자물가의 상승 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위탁매매수수료, 자동차보험료 상승에 따른 서비스물가 상승도 생산자물가 상승에 한몫했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5.6%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출하증가로 과실류, 수산물이 내렸지만 호우에 따른 출하감소 및 명절 수요증가로 채소류, 축산물이 올라 지난 달에 비해 상승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공급과잉 등으로 화학제품이 내렸지만 원유, 곡물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석유제품, 음식료품 및 담배, 펄프, 종이제품 및 출판물 등이 올랐기 때문이다.
서비스는 금융 및 전문서비스가 오른 영향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금융부문은 주가상승의 영향으로 위탁매매수수료가 오르고 교통법규 위반요율 상승으로 자동차보험료가 올라 전월대비 1.0%가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