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통신은 자신들이 입수한 한 '초안'에 따르면 IMF는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1.9%로 예상했다. 7월 25일 제출한 전망치 2.8%와 비교할 때 대폭 내려잡은 수치다.
한편 IMF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5.2%에서 4.8%로 내려잡았다.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5%에서 2.1%로, 일본은 2.0%에서 1.7%로 각각 하향조정됐다고 안사통신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초안은 성장률 하향 수정에 대해 "금융시장의 긴장에 따른 공포가 좀 더 현저한 세계경기 둔화를 유발할 것이란 점에서 경기 하방 리크스가 좀 더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은 시장 혼란에 따른 경기 및 물가 하방 리스크 발생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리스크가 줄어든 뒤에는 추가적인 긴축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안사는 소개했다.
이번 초안에서는 독일 경제의 내년 성장률이 기존 2.4%에서 2.0%로 낮아졌고, 영국은 2.7%에서 2.3%로, 프랑스는 2.3%에서 2.0%로 각각 하향조정됐다.
한편 IMF는 내년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3%로, 유로존과 영국은 2.0% 그리고 일본은 0.5%로 각각 전망했다.
내년 중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0.5%에서 10%로 낮춰잡았으나, 인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8.4%에서 변함이 없었다고 안사 통신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