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M서비스업 지수와 ADP보고서 발표 후 달러화는 3영업일 연속 반등세를 나타냄. ISM서비스업지수는 54.8로 3월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으나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고, 가격지불지수는 66.1로 큰 폭 상승.
- ADP고용 보고서는 9월 민간부문 고용창출의 하락기조를 확인했으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완만하게 증가한 것을 암시. EUR는 이탈리아와 독일 고위 관료들의 유로화 강세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락. JPY는 캐리 트레이드 재개 분위기 속에 달러화에 대해 6주래 최저치로 하락.
- 그린스펀의 달러화 패권 시대의 종결 언급 등 최근 달러 약세에 대한 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약달러는 미 경제에 양방향 영향력을 발휘할 것. 약달러의 긍정적 요인은 미 제조업체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이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 축소, 수출 증가에 따른 성장 탄력, 실적 기대에 따른 증시 강세, 해외이전 둔화로 고용창출
효과, 내수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들 수 있음. 반면 부정적 요인은 수입가 상승으로 인플레 자극, FRB 금리정책 부담, 미국인 해외여행 비용 상승, 달러 자산 투자 감소 등을 들 수 있음. 현재로써는 미국도 약달러에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는 듯 하나 인플레 압력과 여타국들의 불만이 고조될수록 부담으로 작용할 것.
- FRB의 금리인하 이후 달러화의 하락이 빠른 속도로 진행돼 왔으나 금주 들어 달러화는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과도한 달러화의 숏포지션과 특히 유로존의 약달러에 대한 불만이 거세지고 있어 이는 추가적인 달러화 약세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특히 G7 회담에 앞서 ECB는 8일 열리는 유로그룹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한 공동입장을 정립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음. 한편 UBS가 달러 절상 전망을 제기하는 등 최근 들어 추가적인 달러약세에 회의적인 입장들도 나타나고 있음. 당분간 달러 약세는 조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특히 금주 금요일 발표될 고용지표 주목. 금일은 영국과 유로존의 금리결정 발표.
- 환율의 추가적인 하락 여지는 남아있으나, 금주 달러화의 반등세로 금일 달러/원 환율도 반등이 예상됨. 또한 화요일 당국이 개입 의지가 여전함을 나타냄에 따라 개입 경계감도 더 커질 것. 하지만 화요일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과 여전한 약달러 전망, 금일 발표될 정상회담 선언문에 대한 기대로 상승 제한될 것. 금일 910원대 중후반 흐름 예상.
- 금일 예상 범위: 913.00 ~ 9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