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둔화 속에 연준(Federal Reserve)의 금리인하 전망으로 인해 달러 매도에 힘이 실리는 한편, 최근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다시 한번 캐리 트레이드에 힘이 실리면서 엔 매도 움직임도 포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가 이번 가장 큰 재료라고 보고 있고, 주초 일본은행(BOJ)의 단칸지수도 재료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이번 주 외환전문가들이 제시한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는 113엔~117엔으로 제시되었다고 30일 전했다.
(이 기사는 9월 30일 21시 03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4000개 줄어든 이래 美 달러화는 큰 폭의 약세를 기록한 바 있다. 9월에는 10만~11만 개 정도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8월 수치도 상향수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주초 9월 ISM제조업지수와 8월 주택매매지수도 주목되는 변수이며, 수요일 발표되는 ADP사의 민간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주중 변동성이 창출될 가능성이 있다.
9월 단칸지수는 지난 6월의 +23에 비해 2포인트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결과가 예상과 같다면 큰 변동재료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비제조업부문의 업황지수나 대기업 전산업 설비투자 전망의 변화 등 세부적인 내용에도 눈길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주말 美달러 대비 1.42달러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유로화와 국제 상품시세의 상승으로 인해 강한 랠리를 구가한 호주달러나 캐나다달러 등 이른바 '상품통화'의 변화도 달러/엔 환율에 상당한 영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지적했다.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가 각각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쟝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도 주목대상이다. BOE는 향후 금리인하 쪽으로 관측이 확산되고 있어 역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