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저감 성공 배출권가치 살리려면 적절히 대응해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규모가 지난해 300억 달러에서 오는 2010년엔 1500억 달러 규모로 무려 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도 온실가스 저감사업의 성공적 수행·등록과 배출권가치의 안정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은경제연구소는 27일 [배출권 거래와 리스크 관리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권고했다.
연구소는 우선, 국가나 기업데 할당된 배출량 중에서 일부를 거래하는 할당량 거래시장과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배출권을 거래하는 프로젝트 거래시장으로 나뉘어 2004년부터 급팽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런데 장이 서고 거래가 따르면서 리스크가 발생하고 여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시장에 참여해 이익을 벌 수도, 온실가스를 둘러싼 권리 또는 가치 실현 기회도 박탈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배출권 관련 리스크로는 △배출권 거래를 할 때 계약 당시 기대한 만큼 또는 계약한 만큼 배출권이 발생되느냐에 관한 프로젝트 리스크를 비롯해 △시장 참여국별 리스크 △배출권 판매 때
시장가격에 관한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규제의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연구소는 이들 리스크와 관련해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방법으로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지역별, 유형별, 판매자와 구매자 리스크 감수 정도 등으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방법을 첫머리에 권했다.
이어 옵션 거래를 통해 배출권 가격변동에 대비하거나 감축비율 준수 규제가 이뤄지는 EU지역의 경우 스왑거래로 감축의무 리스크를 벗어날 수 있다고 살폈다.
이밖에도 보험상품으로 리스크를 피하거나 UN에서 지정한 인증사와 작업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특히 탄소 리스크 평가 매트릭스를 통해 리스크를 전체 또는 리스크별로 발생확률, 영향력, 준비도 등을 판별하고 각각의 대응 방안을 찾아보는 방법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