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선물12월물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주식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15포인트 0.47%상승한 246.80포인트로 마감했다.
27일 우리 선물시장은 그리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보이는 것만큼 먹을 것도 많을 지는 미지수다.
글로벌 증시도 크게 나쁘지 않은 상태여서 일단 심리적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언제 순간적인 물량이 나올 지 모르는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내달 초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은 최소한 장세에 나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물시장에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고, 상승 또는 최소한 강보합 장세가 예상된다.
수급적으로는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주도권을 주고 받는 양상처럼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들의 시장 주도권 싸움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여전히 장세의 영향력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이 진입시기를 노리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높아져 있는 베이시스도 일정부분 매물을 소화하고 가야 하는 상황으로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베이시스의 추이를 봐 가면서 투자 판단에 임해야 할 상황이다. 언제든 베이시스 기준 2포인트 대 전후에서는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베이시스 2~3포인트 이상에서는 새로운 에너지가 분출되지 않고는 특별한 방향성이 설정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추가 매물돌파를 하려면 최소한 이보다 더 높은 베이시스가 지속되어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수흐름은 반드시 나쁘지는 않지만 교착상태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美증시는 우리 시장이 쉬는 동안 고점횡보 후 돌파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中증시는 연속음봉을 맞고 지지선을 찾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이 매수포지션 1만4000계약 중 1500계약 정도를 정리한 상황"이라며 "줄어든 포지션이 크지 않아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매매에 나서지는 않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매수차익거래 여력이 많이 소진되어 추가유입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었다"며 "예상을 뒤엎고 1300억 이상의 신규매수차익거래가 유입된 것은 놀라운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베이시스 수준이 높아 장중 평균베이시스가 2.93을 기록하고 있어 매수차익잔고가 늘었다"며 "향후 시장베이시스 2포인트에서 3포인트 내에서는 신규매수와 청산이 어려운 중립지대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