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1.4% 하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당초 헤드라인지수가 0.4% 하락, 근원지수는 0.1% 상승할 것으로 본 시장의 예상과 다소 엇갈리는 결과.
전년대비로는 헤드라인지수가 2.1%, 근원지수가 2.2% 각각 상승해 전월 기록한 3.9% 및 2.4%에 비해 둔화됐다.
8월 휘발유 가격이 13.8%나 하락한 가운데 최종 에너지제품 가격이 6.6% 내리면서 전체 PPI 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최종 식품제품 가격은 0.2% 내리면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5개월 연속 큰 폭 오른 이후 변화된 추세다.
근원PPI 상승률이 예상보다 약간 높기는 했지만, 이는 주로 일시적인 자동차 가격 상승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제외할 경우 근원 PPI는 거의 보합 내지 강보합에 그쳤을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