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보고서 이후 향후 경기 악화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시장의 불안심리가 여전히 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캐리 청산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서이 높아 보인다.
이 가운데 미국 증시가 주초 어떤 모양새를 보일 것인지, 연준 관계자나 거시지표 결과가 얼마나 우호적으로 나올 것인지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전문가들의 이번 주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는 112엔~116엔으로 제출되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10일 7시 53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8월 미국 신규일자리 수가 4년만에 첫 감소세를 보인 뒤라 이번 주말 나올 소매판매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을 경우 미국 달러화는 더욱 약세 통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연준이 이번 달 금리인하를 비롯, 앞으로 추가 금리인하도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 매도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
신문은 시장 참가자들은 조만간 나온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의 최근 기간에 대한 결산을 기다리고 있으며, 여기서 서브프라임발 손실이 어느 정도로 나올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초 일본 증시는 약세로 출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시카고 거래소의 닛케이 평균주가 선물 9월물이 1만 5805엔으로 오사카 거래소의 종가보다 295엔이나 낮게 마감했기 때문에, 이 같은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더구나 주초 나올 일본 2/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는 법인 설비투자 급감 소식 때문에 하향조정될 것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부담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시장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나 일본은행(BOJ)의 금리동결 기대 등으로 지난 달 중순 기록한 1만 5273엔의 연중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