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941.5원으로 갭 업 상승 후 944원까지 고점을 형성하고 내려와 오전 9시 42분 현재 943 ~ 944원 사이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10시1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역시 달러/원 환율의 1차적 상승 요인은 전일 美 다우지수의 280포인트 하락과 이에 동조하며 조정장세를 펼치고 있는 국내 증시다.
국내 증시는 전일에 비해 30포인트 이상 빠진 1796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에 비해 하락폭은 다소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의 폭락은 연준의 의사록 공개에서 비롯됐다. 이미 노출된 재료긴 하지만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다소 미약했다는 평가다.
31일 예정된 버냉키 의장의 금리인하 언급 여부가 현재 달러/원 시장의 최대 관심거리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달러/원의 상승세는 유효한 시점이지만 월말 네고 물량으로 상승의 폭은 제한될 전망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은행의 한 딜러는 "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늘어나고 있어 역송금 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은 제한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금일은 943원에서 944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이며 치열한 매매공방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