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가 이날 오전 9시45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 여사가 최근 노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 왔다"며 "며칠전 위독한 상황을 넘긴 후 악화돼 17일 별세했다"고 말했다.
생전에 변중석 여사는 재벌부인이라기보다는 남편 정주영의 '아내'역할에 충실하면서 조용한 내조로 정 전 명예회장 곁을 지켰다. 정 전 명예회장은 생전 "내가 돈을 많이 번 것은 모두 다 집사람 덕분" 이라고 종종 말해온것으로 알려졌다.
변 여사는 정주영 회장과 슬하에 8남 1녀를 두었다. 1남 몽필(사망), 2남 몽구(현대기아차그룹회장), 3남 몽근(현대백화점 명예회장), 4남 몽우(사망), 5남 몽헌(사망), 6남 몽준(대한축구협회장.국회의원), 7남 몽윤(현대해상화재보험회장), 8남 몽일(현대기업금융회장), 1녀 경희(무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