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자원부는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목표를 대폭 상향조정해 2013년 20%, 2016년 28%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
산자부는 “제3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07-16)”을 수립하고 이를 7일 국무회의에 보고해 확정했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제2차 기본계획에서 제시했던 2013년 18% 목표를 2%포인트 상회하는 설정치다.
산자부는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목표는 각 광구별 탐사성공률을 감안한 생산량과 신규로 확보할 광구의 생산량을 추산해 산정한 것”이라며 “광물자원의 경우 산업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 등 6대 전략광종의 자주개발률을 2016년까지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또 투자재원 확충을 위해 매년 1조원 이상 10년간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자원개발펀드 활성화(연평균 5000억 규모) △수출입은행의 해외자원개발 금융을 확충 광진공, 석유공사 등 공기업 및 해외자원개발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 △수출보험공사의 해외투자보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기술역량 확충을 위해 정부 기술개발 지원자금, 자원개발 공기업(석유공사, 가스공사, 광업진흥공사)의 R&D투자자금 및 자원개발 민간 기업의 매칭펀드 등을 통해 핵심기술에 10년간 5000억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산자부는 자원개발 인력양성을 위해 △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을 2009년부터 지정 운영 △자원개발 전문 대학원 설치 △병역특례를 자원개발 기업에 신규 적용 추진을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이와 관련 7일 국무회의 보고를 통해 “참여정부는 역대정부 전체가 확보한 양의 2배가 넘는 107억배럴을 확보해 석유▫가스 추정매장량이 159억배럴로 확대됐다”며 “투자규모도 지난해 사상최대인 21억불로 증대되고 올해도 37억불의 투자가 계획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정부는 과거의 단순한 지분투자에서 벗어나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중이며 산업간 기업간 동반진출이 늘어나는 등 자원개발 투자 패턴이 발전했다”며 “정상외교 성과사업인 5대 대형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개발/생산단계로 조기 이행하고 올해 추진중인 주요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한편 이번 계획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1위의 LNG 구매력을 활용해 가스전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석유공사, 광진공, 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과 함께 민간기업의 사업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