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대우건설 매각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측면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목표주가 33,7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3,700원으로 올린다. 목표주가를 높인 것은 1) 서울역 대우빌딩의 매각이 확정되어 그 차익을 전부 반영했고, 2) 건설업 Base PER가 변경되어 영업가치 계산에 적용된 PER가 20.2배에서 24배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에 건설업 Target PER의 120%를 적용하는 것은 1) 가시화된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기대되며, 2) 이익률이 여전히 대형 건설 회사 중에서 가장 좋기 때문이다.
■ 2Q07 review: 우리의 추정치와 일치
2분기 매출액은 1조 5,950억원(+8.5% YoY), 영업이익은 1,579억원(-10.4% YoY), 세전순이익은 1,707억원(-13.3% YoY)을 기록했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추정치를 만족시켰다. 영업이익은 Consensus 대비 7% 하회했으나 우리의 예상치와는 차이가 없었다. 세전순이익 역시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당사 전망치와 일치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1) 나이지리아의 안전 문제로 현장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여 해외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6.7%에 그쳤고, 2) 작년 2분기에 양동 재개발 및 안정공단 매각으로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좋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대우건설 매각 대금 반영을 제외하고는 실적 추정을 변경하지 않는다. 수주는 4조 6,620억원(+11.4% YoY)를 기록하여 우리 연간 추정치의 53.4%를 달성했다. 그럼에도 신규 계약액 전망치를 변경하지 않는 것은 해외에서 주문을 받은 액수가 210억원에 그쳐 국외 신규 수주 목표치가 줄었고, 이것이 늘어난 다른 부문의 금액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 주주가치 제고는 주가의 아랫단을 지지하나 Put option으로 Upside potential도 작아
대우건설의 주가 흐름을 살피기 위해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에 인수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주식 가격이 올라 결국 올해 3월에 Put Option 가격을 돌파했다. 이러한 모습을 지금 동사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매수청구가격 수준이 두산인프라코어와 비교해 낮아 상승여력을 제한한다는 점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우빌딩의 매각 상대방이 결정되는 등 주주가치를 고양시키기 위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 가격의 Downside risk도 상대적으로 작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