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캐리트레이드에 따른 엔 약세가 전개되었으며, 전날 뉴욕시장에서부터 미국 달러화의 안정조짐이 이어졌다.
그러나 버냉키 의장의 서브프라임 1000억 달러 손실 발언 등 위험이 잠재해 있어 적극적인 달러 포지션 확대는 일어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오후 2시 50분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22.22엔으로 오전 중 고점 122.29엔보다 약간 후퇴했다.
유로/달러가 1.3790달러 선에서 1.38달러 약보합선으로 반등한 가운데, 유로/엔은 169엔 중반선 밑에서 168.65엔까지 반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격차에 따른 엔 매도 달러 매수 외에 결제가 집중되는 20일이라 수입업체들이 달러 결제수요도 유입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122.30엔 부근에서는 투기세력들의 포지션 조정이 일어나는 등 새롭게 달러 매수포지션을 구축하려는 세력은 보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말을 거치면서 서브프라임 관련 악재가 터져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유로/달러는 1.37엔 대로 하락한 뒤 추가 하락 명분이 없자 다시 1.38선으로 회귀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