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가 조정으로 하락이 막힌 가운데 글로벌 달러는 모기지 부실 사태로 약세를 보여 상하 요인이 상충되고 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918.00/40으로 지난 월요일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 오른 918.50에 출발했으나 아래위 모두 막히자 보합권서 관망세가 커지고 있다.
달러/원 선물 8월물도 917.40으로 보합세이며, 외국인은 하룻만에 소폭이나마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 기사는 오전 9시 30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제헌절 휴일에 역외시장에서 별다른 일이 없었던 터라 주가 조정을 보며 추격 매도는 삼가고 있다.
국내 주가는 10포인트 이상 빠지고 외국인들도 사흘째 순매수를 하는 통에 환율 하락이 방어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외국인이 6000억원 이상 대량 순매도를 했기 때문에 관련 달러 송금 수요가 생기지 않을까 궁금한 상태이다.
그렇지만 국제금융시장은 글로벌 달러가 유로에 급락세를 보이더니 달러/엔도 같이 빠지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유로존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더불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달러 회피심리가 가동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어스턴스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 환급을 안하겠다고 밝힌 것이 유로/달러 최고치 경신, 달러/엔 122엔 하향 등 달러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주가 조정과 글로벌 달러 약세가 상충되고 있다"며 "미국 모기지 사태로 리스크 회피심리가 커지면서 달러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참고: [창간기획] 환율 전망: 달러/원 800원대 가시권
[창간기획] 뉴스핌 2007~2008년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창간기획] 외환이코노미스트별 달러/원 환율예측① - 뉴스핌
[창간기획] 외환이코노미스트별 달러/원 환율예측② - 뉴스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