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량이 사흘째 감소했다.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은행간 시장의 현물환 거래량은 58억3050만달러로 전날 64억9100만달러보다 6억6050만달러 감소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 34억72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23억5850만달러가 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달러/원 환율의 변동폭이 하루 종일 1원 범위를 못벗어나면서 거래도 제한됐다. 오후 2시까지 변동폭 0.50원을 기록하다 장 막판 0.90원으로 확대된 것.
아래 위 꽉 막혀 롱도 못내고 숏도 못내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포지션 거래도 활발하지 못했다.
그나마 장 막판 중공업체의 네고물량이 변동폭을 조금 늘린 정도.
시중은행 한 딜러는 “시장이 거의 죽어있는 수준이고 현 상태로는 살릴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며 “언젠가 올 변동성을 기다리며 절묘하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