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금리격차와 캐리 트레이드 지속으로 124.1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이날은 일부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이 엿보였다.
25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23.86으로 지난 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12엔 상승했다.
유로/달러가 1.3464달러에 거래되는 가운데, 유로/엔이 166.77엔을 기록하는 등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가 전개됐다.
이날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23엔 중반선까지 접근하던 환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반등하는 모양이 됐다. 도쿄 시장에서는 결제가 집중되는 25일을 맞아 달러 공급이 부족했다는 판단이 들려왔다.
유로/달러가 트리셰 총재의 인플레 경계 발언 영향이 이어지면서 1.3460달러 대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유로/엔은 166.70엔 대 강세가 이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외환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주요국 금리전망이 핵심 테마로 떠오른 가운데, 일본의 금리상승은 엔화 지지요인이 되지 못하지만 유로존 금리인상 전망은 계속 유로 및 유럽 주요통화를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외환전문가들이 제시한 이번 주 유로/달러 예상 매매레인지가 1.3350~1.3550달러, 달러/엔의 경우 123.50~125엔으로 나왔다.
신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0.75%로 올린다고 해도 다른 나라의 금리가 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으며, 이미 이 같은 기대는 시장에 대부분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