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분기 영업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기요금에 대한 규제 리스크도 점차 낮아지고 있고, 저평가의 주요인인 낮은 ROE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장기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예보지분 매각관련 불확실성으로 주가는 당분간 약세 국면 예상. 그러나 지분매각 문제만 해소되면 주가는 재상승할 수 있을 전망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한국전력공사 주식 3,221만주(지분율 5.02%) 매각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한국전력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전 주가는 최근 2개월간 3.0% 상승에 그쳐, KOSPI 상승률 대비로는 16.3%p 하회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한전 지분은 현주가(6월 14일 종가 40,700원) 기준으로 1조 3,109.8억원에 달한다. 한국전력 측에서는 예보지분 매각과 관련해서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로서는 Overhang 이슈로 대두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당분간 한전 주가가 시장대비 Outperform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2분기 영업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기요금에 대한 규제 리스크도 점차 낮아지고 있고, 저평가의 주요인인 낮은 ROE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장기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다. 따라서 예보지분 매각 문제가 해소되면 주가는 장기적으로 재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증가세 유지할 전망. 4월 연료비관련 변수 개선
2006년 3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반전된 한전 영업이익은 2007년 2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발전자회사를 포함한 통합실적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한 5,09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력판매와 연료비 관련변수 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4월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한 데 이어, 5월에도 산업용(전력수요의 51%)이 6.8% 증가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4월 석탄 발전비중은 39%로 전년동월대비 2%p 높아진 반면, LNG 발전비중은 17%로 2.5%p 낮아져, 발전비중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4월 원자력 발전비중은 40%로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구입전력비가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어 실적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 되었으나 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한편 고리원전 1호기가 6월 9일 설계수명이 만료되면서 발전을 정지하고 전면 보수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고리원전 1호기의 설비용량이 58.7만kW로 일반적인 원자력발전 용량(100만kW)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6월에 석탄발전 1기(당진화력 7호기, 50만kW)가 추가로 가동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료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한전측은 10년 연장가동을 위한 안전성 평가서를 정부에 제출한 상태인데, 미국, 영국, 일본 등 원전 선진국들이 원전의 수명연장 운전을 확대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재가동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