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지며 지나치게 위축됐던 심리는 많이 호전된 듯 했으나, 연 이틀 시세 급변을 겪고 난 불안감으로 과감한 플레이를 자제하고 관망하려는 세력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올 만한 악재는 다 나왔다는 인식과 107.20대 밑에서 의외로 강한 저가 매수세를 목격함에 따라 숏 플레이가 부담스러워 진 것으로 보여 시세는 더 이상 강 보합권을 벗어나지 않으며 마감을 맞았다.
은행, 기타법인, 보험이 3,075, 1,315, 1,049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 외국인이 3,344, 2,036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거래량은 123,399계약 (KTB709 39,098계약 포함)으로 여전히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며, 가격변동 범위도 107.23~107.39(고저차 0.16)로 여전히 평균보다 컸다. 마감가는 5틱 상승한 107.36이었다.
국내 소비경기 호전을 시사하는 자료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이틀 전 5월 취업자수가 3개월 연속 전월비 증가세를 보이고 고용자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향후 구매력이 증가할 가능성을 높인데 이어, 전일 상공회의소의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전망치도 2분기에 비해 대폭 상승하여 4분기 만에 기준치(100)을 넘은 것으로 나왔다.
내수회복으로 수출과 내수가 균형을 맞추며 제대로 순항한다고 해서 반드시 실세 및 정책 금리인상을 가져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어쨌든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됨에 따라 콜금리 인상은 거의 상수로 굳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남은 관심은 인상폭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이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당장이라도 25bp 정도의 인상은 시세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선반영돼 있다고 판단된다. 그 이상 수준으로 인상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타당성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추가자료가 따라 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국채선물은 약세압력에 노출돼 있지만 KTB706 만기도래와 전일 미국 시장 안정조짐으로 약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KTB706 예상가격 변동 범위는 107.20~107.4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