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일 오전6시1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중재 연구원
6월 금통위로 금리인상 분위기가 강화된 것은 아니다. 어차피 타이밍 상의 문제였다. 올해 3번정도 콜인상이 가능해 보인다. 경기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3분기에 1번 인상하고 4분기에 2회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금리수준은 높지 않다. 만약 높다면 유동성 등이 줄었어야 한다. 지금 금리는 아직도 경기 우호적인 금리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유동성 자체는 그림자라고 생각한다. 유동성을 타겟팅을 해서 막겠다고 해서 지준율을 인상한다거나 은행장들을 제약했지만 막지 못했다. 실물경제를 깨트리지 않고는 유동성을 잡을 수 없다. 투자증가의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소비도 투자에 후행해서 따라오는 그림자다. 앞으로 투자관련 지표가 제일 중요하다. 국내 환율시장 움직임은 선진국에서 보는대로 금리와 환율이 움직이는 방향이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금리를 인하했을 때 오히려 절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환율자체로 금리인상을 늦출 것 같지는 않다.
◆ 대우증권 서철수 애널리스트
연내에는 인상 바이어스가 있는 동결로 본다. 금통위가 갑론을박 있겠지만 올리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유지할 경우 문제가 있으면 바꿔야 할 것이다. 경기는 회복되고 있지만 물가는 안정적이다. 유동성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 이에 대응해 긴축으로 방향을 잡기는 어려울 듯하다. 경기나 물가로 보면 콜금리가 적정하다. 유동성과 자산가격에 대해 콜금리로 대응할지는 회의적이다. 최근 유동성 증가는 중소기업 등 생산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다만 경기회복이 지속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올릴 수 있다. 시장의 콜금리인상으로 쏠려 있는데 너무 쏠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 동부증권 박혁수 애널리스트
6월 금통위에서 이성태 총재가 향후 콜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시그널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빠르면 7월정도 예상한다. 내년의 경우는 앞으로 경제지표 상황을 살펴봐야 알 수 있다.
◆ 랜드마크자산운용 김일구 본부장
콜금리를 인상할 타이밍은 아닌 듯하다. 콜금리를 올릴 만큼 쿨다운시킬게 없는 것 같다. 금리 올린다고 유동성이 늘어나지 않는게 아니다. 유동성은 해외에서 온다. 쿨다운시킨 후 펀더멘털을 생각해야 한다. 상황에 맞게 해야 할 것이다. 금리를 올리면 해외에서의 자본유입이 더 심각해질 것이다. 금리를 올렸는데 자산가격이 조정을 받지 않으면 유동성팽창이 더 빨라진다.
◆ 삼성증권 김동조 애널리스트
연내에는 동결로 갈 것으로 본다. 미국 같은경우 3분기말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4분기 말에 인하할 것 같다. 미국이 인상으로 가지는 않는다. 미국은 2분기 성장이 반등하고 있으나 3분기와 4분기가 좋지 않을 것이다. 생산은 반등하나 나머지 지표가 그다지 좋지 않다. 우리나라는 유동성 얘기를 많이 하지만 금리타겟을 하는 나라에서 집중적으로 얘기하는게 아닌 것 같다. 지난해 한은이 단추를 잘못 낀 면이 있어서 유동성을 얘기하면서 지준율 인상과 금리인상을 쓴거 같다. 성장률 자체도 빠르고 높게 올라온다고 보이지 않는다. 소비는 한은의 기대만큼 좋게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투자가 많이 올라온게 고무적이다. 그러나 당연하다. 중기대출이 많이 늘어난게 투자로 갔다. 반도체 회사들이 공격적으로 투자한 부분이 있다. ATM관련 교체수요도 있어 올라왔다. 5월 수출이 좋았던게 의외이기는 하다. 대만이 4%대로 조정을 받았고 일본도 한자리 후반으로 조정이 됐는데 한국 수출이 참 좋다. 둔화속도가 느린 것 같으나 리스크가 있어 금리인상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한은이 경기전망을 5%상향해야 통화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
◆ 한국증권 최규삼 애널리스트
콜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타이밍은 3분기로 본다. 지난 금통위 내용이 그동안의 경기판단과는 달리 레벨업이 되고 상당히 자신감이 생겼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당초 예상했던 성장경로로 얘기했다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표현을 썼다. 인플레에 대한 지적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는 안정적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에 대한 위험을 얘기했다. 한은이 그동안 콜금리를 올릴 때 이런 표현을 사용했다. 콜금리를 올리기 위한 사전적인 밑받침이 될 수 있다. 그동안 통화증가율을 보면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듯하다. 2월 고점이후 미세하지만 줄어들고 있다. 감소분을 한은이 만족하기에는 미흡해 보인다. 중소기업 등 특정부분에 대한 자금대출 등이 시정이 잘 안되고 있다. 총론적으로 멈추고 있지만 미시적으로는 위험요인이 배가되고 있다. 이런 점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콜금리를 올리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또 균형과 안정을 강조했다. 한은총재가 기왕에 말을 꺼냈으면 올리지 않겠냐는 생각이 든다. 콜금리인상이 이르면 7월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금리정책을 하더라도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듯하다. 현재의 금리수준이 중립수준 레인지에 있다는 게 금통위원들의 판단인 듯해 금리를 올려도 미세조정을 벗어나지는 않을 듯하다. 연내 1회로 본다. 내년은 그 때 가봐야 한다.
◆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경제 지표들이 인상 시그널을 준 이상 콜금리 인상을 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책적으로 콜금리 인상은 분기별 성장률을 바탕으로 한다. 4월 중순 이후 유동성 흡수노력이 있었고 2/4분기 GDP지표를 바탕으로 향후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콜금리가 인상된다고 본다. 그렇게 본다면 콜금리 인상 시기는 한국은행 수정전망발표 이후인 7월이 예상된다.
인상 타이밍의 경우 환율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콜금리를 인상한다고 그것이 바로 환율의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칠지는 모른다.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콜금리를 낮춘다고 세계의 돈이 우리나라에만 몰려드는 것은 아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돈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안정보다는 위험선호도가 높고 수익이 많이 나는 쪽으로 돈이 몰려가게 되어있다. 스프레드가 좁아진 상황이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지금 우리와 같은 인식을 하고 있다. 즉, 금리를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만 콜금리를 낮추자는 것은 세계상황 흐름에 맞지 않는다. 금리, 환율의 문제는 다른 나라 금리가 올라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결코 우리만 금리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7월 인상후 더 올릴 가능성의 경우 대선의 가능성을 염두 해 본다면 의사결정이 쉽지 않다. 그러나 대선을 마친 후 내년 초까지 5%의 콜금리를 예상해 볼 수 있다. 현재 한국은행은 한국경제가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상향조정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내년 초에는 5%가 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
다만 콜금리를 높여도 일시적 자산 안정 효과를 거둔 후 다시 오르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콜금리 정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콜금리 인상으로 유동성 흡수 후 동결될 때까지 6개월의 사이클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주목해야 한다.
◆ 한국시티은행 오석태 지배인
결국은 올릴 것이다. 8,9월에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 분위기가 계속 간다는 조건은 붙는다. 한차례 올리는데 그칠 것으로 본다. 내수가 강하다고 하는데 얼마나 뿌리가 깊은지는 회의적이다. 중소기업대출을 제한하면 경기가 계속 괜찮을지도 의문이다. 콜금리를 두 번 올릴 정도로 과열 리스크가 있는지 의문이다. 전반적으로 과열로 보기 어렵다. 채권시장은 한차례 인상을 다 반영하고 두차례 올릴지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것 같은데 그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주택담보대출 등 막아놓은게 많다. 주택담보대출 주는 데 콜금리를 올리는 건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
◆ JP모건체이스 임지원 이사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할 시점이 한 분기 정도 앞당겨진 느낌이지만 급박하게 콜금리를 인상할 요인은 없는 것 같다. 이성태 총재가 지난 금통위에서 긴축기조를 보이기 했지만 강한 시그널은 아니었다. 경기, 인플레이션, 유동성, 환율 부분 등에서 다소 확인이 필요하다. JP모건은 당초 올해 내 콜금리 동결을 전망했으나 하반기에 한은이 긴축기조로 돌아서 내년 1/4분기부터 2회가량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견해를 조정하지는 않지만 내년 1/4분기 콜인상 가능성이 한분기 정도 앞당겨질 리스크가 커졌다. 앞으로 나오는 경기지표와 유동성 등이 중요해졌다. 경기회복이 시작된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속도로 회복되는지는 지켜봐야 하고 인플레이션도 아직은 타겟하단부에 있다. 경기상승세가 전체적으로 5%이상에 정착한다든지 유동성이 리바운드 하면 콜인상은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환율도 금리를 인상하는데 장애요인"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지금 수준 보다 위로 올라가는 모습일 때 금리인상이 편안해 질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 NH투자증권 신동수 연구원
그동안 한국은행이 과잉유동성을 억제하기 위해서 정책을 해왔다. 경기회복과 맞물리면서 기업의 자금수요가 늘어난 부분이 있다. 가계대출에 대한 둔화는 시그널을 봤으나 실제 유동성 자체가 줄어든 면은 없다. 경기회복기대감과 주가상승으로 유동성이 창출되면서 유동성 억제해야할 필요성이 있었다. 미시적인 정책수단이 유효하지 않다는 쪽에서 금리인상쪽 시그널을 줬다고 본다. 여기에 한은과 정부가 이전보다는 경기회복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부담요인이 경기였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금리인상을 단행할 때 경기에 대한 부담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에 따라 기업들의 설비투자로 자금수요가 늘어난 부분이 있다. 결국 은행권만 억제를 한다고 해서 대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아니다. 회사채나 CP가 늘어나고 있다. 결국 유동성을 잡으려면 간접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직접금융시장까지 같이 막아야 한다. 은행권을 많이 압박하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은행권에서 대출을 못받으면 제2금융권으로 대출처가 전환될 수도 있어 자금 수급을 꼬이게 할 수있다. 그렇게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본다면 콜금리를 인상 하는게 바람직하다. 때문에 3/4분기에는 해야 한다. 특히 8월금통위에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본다. 한번 정도 인상하면 만족스럽다고 보이나 7월 한은의 경제전망 수정치가 4.7%내외로 상향조정되면 추가적인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본다. 경제전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2회 정도는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유동성 증가에 의해서 콜을 인상하는 흐름이 추가적으로는 나타나기는 힘들다. 경기사이클상 내년부터는 다시 둔화될 수 있다. 경기가 침체되는 경로가 아니라 4-6%대에서 왔다갔다하는 정도가 된다면 내년에는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환율은 어차피 금리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환율이 더 떨어지게 된 원인중의 하나도 조선업체의 선박 수주 등으로 달러가 공급우위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중국위엔화 평가절상 등의 영향도 환율하락으로 나타났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도 마찬가지다. 엔캐리 자금이 들어간 대표적인 나라인 호주나 뉴질랜드도 금리를 인상하는 기조에 있다. 엔달러환율 절상이 대폭 나타나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 그런 나라에서 금리를 인하한다면 모르나 그렇지 않다면 가능성은 없다.
◆ SK증권 공동락 책임연구원
금통위에서 이성태 총재가 한 말의 뉘앙스를 보면 하반기 콜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현재 경제지표흐름을 놓고 보면 하반기 한 차례 콜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몇월에 올릴지 알기 어렵다.
내년에 추가로 콜금리를 올릴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미국의 경우 올린다는 기조가 있으면 그 다음 차례에도 그대로 그 분위기를 이어가지만 우리나라 경우, 하반기 콜금리 인상 이후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시기와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을 듯하다. 현재 경제지표를 보면 중장기적으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강하게 긴축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가 역시 하한선을 왔다갔다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물가가 높아지기는 했으나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강력한 긴축정책은 실시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