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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706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주 미국 시장 강세의 영향으로 강 보합권에서 시초가가 형성됐다. 그러나 지난 주 금통위를 계기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열렸다는 인식 때문에 강세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특히,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줄이는 조치를 통해 금리 인상에 대비하는 기관들이 많아지면서 간헐적인 상승시도가 매번 무위에 그쳤다.
오전 장 중반을 거치면서 주식시장이 이틀 째 조정세를 보이면서 심리호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5년물 입찰이 예상금리의 상단인 5.35%에 낙찰되는 등 약하게 나오면서 약세 흐름이 유지됐다. 다만 저가인식도 상당하여 장 마감직전까지는 최대하락폭이 3틱에 그치는 박스권을 보였다. 하지만 그나마 장 막판에 증권사들이 매물을 쏟아내며 하락폭이 6틱으로 늘어났다.
외국인, 은행, 기타법인이 1,487, 452, 268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이 2,30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거래량은 40,141계약으로 줄어들었으나 비교적 많은 편을 유지했으며 가격변동 범위는 107.25~107.35(고저차 0.10)로 줄어들었다. 마감가는 6틱 하락한 107.25였다.
미 국채시장 약세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경기회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지표들도 대체로 그런 전망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완연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호전과 함께 5월 소매판매도 증가 반전될 것으로 전망돼 주춤하던 소비가 다시 회복경로를 거치고 있음을 확인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5월 CPI가 헤드라인과 근원지수 모두 FRB의 안전지대 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FRB의 전망은 아직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클리브랜드 연준 총재가 “부동산 시장 하강이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되겠지만 심각하지는 않으며 물가가 여전히 주된 위험”이라고 강성 발언을 한 것도 이런 시각을 대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채권시장은 약세기류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전주 말 7,000계약 넘게 순매도 하며 시세 폭락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전일은 1,500계약 넘는 순매수를 보였는데 금일은 또 어떤 방향성을 보일 지가 관심사다. 만약 금일 적극적인 순매도를 펼치지 않는다면 미 국채수익률을 5.1%대까지 밀어 올린 변수들을 반영하기 위한 포지션조정이 완료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금일 국채선물은 통안입찰과 외국인 매매행태를 주시하는 가운데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KTB706 예상가격 변동 범위는 107.15~107.4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