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무역수지 감소 및 금리상승세 그리고 증시의 회복 등을 배경으로 주요통화 대비로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으며, 당분간 이 같은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출된 상태.
상하이 시장의 외환딜러들은 기준환율이 생각보다 높게 제출되자 당혹하면서도 일단 달러강세 흐름은 수용하고 보자는 분위기다. 하지만 지난 주 수요일 7.6342위앤 종가부터 무려 300포인트 넘게 상승한 변화 속도에는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상황.
11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6785위앤으로 전주말 7.6656위앤보다 0.0129위앤 높게 고시했다.
참고로 지난 주말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6600위앤을 기록했다. 거래는 7.6580위앤~7.6611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기준환율이 7.6450~7.6480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다가 생각보다 크게 높게 결정되자 중앙은행이 위앤화 절상속도를 늦추고자 하는 의도를 보여준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일단 최근 미국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의 흐름은 수용하고 보자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그렇다고 지금 수준에서 달러 매수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가져가기도 힘들어 시장의 반응은 느린 편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