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조건은 3년 만기로 변동금리부 2.5억 호주달러와 고정금리부 1.5억이 각각 발행되었고, 발행금리는 호주달러 변동기준금리 + 30bp(미 달러 기준 Libor + 23bp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번 발행은 맥쿼리은행과 토론토 도미니언 증권을 공동주간사로 지난해말 설정한 호주달러 MTN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되었다.
캥거루본드는 외국기업이 호주시장에서 발행하는 호주달러표시 채권을 말하며 호주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국제신용등급 A-이상의 높은 신용등급이 필수적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중순 호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발행을 대비한 투자자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발행이 호주에서 동행의 첫번째 채권발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내 투자자들로 부터 대량주문들을 받아 성공적인 딜로 연결되어 신규시장 해외외화자금조달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행 자금국제그룹 담당 강신성 부행장은 “총 모집금액이 발행예정금액이었던 2억 호주달러의 3배 이상의 주문이 몰려와 4억 호주달러로 증액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첫 발행으로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던 고정금리부 채권 발행이 가능하게 되어 신한은행에 대한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실감하게 된 기회였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은 투자자 저변을 기존의 아시아 및 유럽에서 호주지역 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고, 신규시장을 개척함으로써 향후 한국계 은행들의 캥거루본드 발행 시 벤치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