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865억원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1.4% 증가한 1조 5,756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그룹 실적 호조는 신한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LG카드 주식의 처분이익 약 3370억원이 반영됨과 동시에 자산확대에 따른 영업이익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자회사로 편입된 LG카드의 1개월치 손익 760억원 편입과 신한카드의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당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77억 증가하는 등 카드부문과 기타부문의 실적개선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827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고, LG카드 760억(1개월분 반영), 신한카드 542억, 신한생명 321억, 굿모닝증권 218억, 신한캐피탈 103억 등 비은행 자회사들의 총 당기순이익 규모는 1989억원을 기록하였다.
비은행 자회사의 그룹 이익 기여도는 19.3%로 전년동기 18.5% 대비 0.8%p 소폭 상승하였으나, 신한은행의 LG카드 처분이익 3,370억원을 감안할 경우 실제 이익기여도는 28.7%로 급증하였다.
특히 이번 신한지주 실적발표의 가장 큰 특징은 LG 카드 인수효과가 가시화됐다는데 있다.
LG카드의 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카드부문은 양 카드사를 단순합산할 경우 3월말 현재 총자산 15조 6000억원, 분기중 매출액 22조원, 시장점유율 26%의 확고한 시장 1위 사업자가 되었다.
또한 그룹의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1조5000억원을 상회함으로서 그룹의 올해 충당금적립전이익은 4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그룹 순이자마진(NIM)도 1% 이상 개선됨으로서 금융권의 경쟁심화에 따른 은행부문의 수익성 악화우려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